칭다오시 교사친목회 이창지회 2014년 총결 진행
칭다오시조선족교사친목회 이창지회는 지난 12월 28일 이촌 위시앙위안(俞香苑)에서 연말 총결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총회와 청양지회, 시내지회의 책임자 및 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촌지회 김성기 회장의 총화발언에 따르면 이촌지회는 지난 한해 동안 십매암 꽃구경, 국학공원 소풍,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세계원예박람회 관람, 1박2일 이멍산(沂蒙山) 유람 등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활동을 많이 조직하였다. 한편 선우련화, 정영숙, 김성기, 박옥선, 최영옥, 안순옥, 류화련 등 회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회원의 집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 이주석, 박영희 부부는 세계원예박람회 입장권 17장(약 1700원) 기부하기도 하였으며 박용광씨는 매번 활동때마다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회원들에게 돌렸다. 그리고 총회에서 조직한 3.8절 맞이 모임, 교사절 맞이 모임 등 활동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한국인병원에서 조직한 ‘건강상식’보급, 칭다오시 ‘치치할컵’ 조선족민속축제에도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회 우수회원으로 류화련, 최영옥을, 지회 우수회원 정영숙, 김순옥, 박옥선, 박영을 선출하여 상품을 수여했으며 지회를 위해 크게 공헌한 박영희, 박용관, 김성기, 선우련화, 정영숙, 류화련, 박옥선, 최영옥, 안순옥씨에게 기념품을 증송하였다.
총회 최용택 회장은 80세가 넘은 손창선 회원에게 선물을 선사하였다.
모임에서 총회 최 회장과 차설매 부회장, 청양지회 림 회장이 선후 축사를 하였으며 이어 회원들이 미리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영월 특약기자
사진설명: ‘교사협회 회가’를 합창하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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