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8년 12월 25일
한국에서 포스코, 삼성 등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 교육부문의 컨설팅과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인 ㈜한서돌 해병대 리더십아카데미(대표이사 양현욱)가 청도로 진출해 중국에서 최초의 한국식 해병대훈련회사를 설립하였다.
해병대훈련은 일찍1997년 한국금융위기로 어려움과 좌절감에 무기력해진 사원들의 사기를 돋구고 정신력 강화와 동시에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저 해병대훈련의 장점을 살려 기업교육에 접목함으로서 현재 한국에서는 신입사원과 영업사원이 꼭 받아야 할 주요 교육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정신력 강화와 조직활성화는 자못 중요하다. 해병대훈련 프로그램은 계층교육, 신입사원 교육, 전사 조직활성화 교육 등 유형별로 나뉘어 자신감 고취를 통한 비전달성의 실천의지 강화를 주 교육목적으로 훈련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내재화를 위해 사후 피드백 측면을 강화하고 해병대 중에서도 DI(훈련소 교관), 수색대, 상륙기습 특공부대(IBS부대) 출신의 훈련전문 교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전 현장시뮬레이션을 통한 훈련지점에 대한 최적의 교육훈련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또한 특징과 장점이다. 교육실시는 각 기업의 환경과 니즈에 따라 맞춤형 설계로 시작하게 되며 2박 3일 동안 입소식, 제식훈련, PT체조, 입관체험(자기 반성), 유격훈련, 해상IBS훈련을 위한 육상 IBS기초훈련, 보트를 이용한 해상팀웍훈련, 산악극한 훈련, 보트를 머리에 이고 팀원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옥주훈련, 단체구보훈련, 퇴소식 등 순서로 체계적으로 이어진다. 훈련이 끝난 후 또한 훈련과정에 대한 성찰과 의미를 공유하고 내재화하는 특강으로 마무리 하여 교육 참가자들의 정신력 강화, 조직력 구축, 성취감과 자신감 고취 등 뚜렷한 기대효과를 얻게 된다.
훈련단장 황명철은 한국에서 해병대 간부(해간73기)출신으로, 해병대 IBS 대대 중대장을 역임하였고 해병대 기습특공 훈련을 수료 하였으며, 전역후 7년동안 총 10여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베테랑 훈련 단장으로 현재에도 대기업들의 해병대 훈련과정을 기획하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황단장은 청도를 비롯한 중국 전 지역의 한국기업과 중국기업들을 상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병대훈련 교육을 실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육장 마련 및 사업 준비를 하나하나씩 마무리 하고 있다.
/ 김명숙 특약기자 E-mail: kimmiongs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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