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연대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2학기 개학식이 진행됐다. 2학기는 817명의 학생으로 시작, 지난 학기보다 79명이 늘어났다. 이외 가등록 학생을 포함하면 그 수가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학기는 초등 373명, 중고등 365명 총 738명의 학생으로 시작하였으며 이번 2학기는 초등 402명, 중고등 415명(중등 235명, 고등 180명)총 817명의 학생으로 개학식을 맞이했다.

 

또한 영어과 원어민 교사 5명(초등영어 3명, 중등영어 2명)과 체육강사 1명이 새로 부임됐다.

박찬형 교장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충실히 2학기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찬형 교장은 지난 2005년 9월 연대한국국제학교 제2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연대한국국제학교가 대.내외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높은 대학진학률을 만들었으며 8월 29일(금) 교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3년간의 연대생활을 마치고 귀국한다.

제2대 박찬형 교장의 후임으로 교육부 장학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계순 장학관이 오는 29일(금) 연대한국국제학교 제3대 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연대한국국제학교는 작년부터 학생들이 외국어 말하기 대회, 글짓기 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봉사활동 등 대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얼마 전 제 39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입상한 바 있다.

 

연대한국국제학교는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전 세계 14개국 30여 학교 중의 하나로 사립형 공립학교로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본사기자
0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