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작가협회 중한문화교류활동 앞장서
지난해 8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와 한국해외문화교류회간의 문화교류활동이 날따라 빈번해지고 있다.
2월 28일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청양구에서 내방한 한국해외문화교류회 김우영 사무국장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우영 사무국장은 한국해외문화교류회를 대표하여 이문혁, 이홍철, 김명숙 등 5명에게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중국 칭다오지역 이사로 임명하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한국해외문화교류회 26명 회원이 칭다오를 방문,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단체가 앞으로 민족문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우영 작가의 이번 방문은 그 협정의 연장선으로 앞으로 양 단체의 작품집에 상대측 대표 작가의 작품을 실을 것과 다가오는 10월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한국방문건에 대해 깊은 논의를 가졌다.
/ 장학규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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