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주제강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실시
칭다오 한국인병원에서 여성건강 주제강연과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여성건강붐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17일 칭다오 한국인병원에서는 한국 성형외과 신준호 원장을 초빙해 조선족 여성환자들을 상대로 “젊게 사는 법”을 강의, 3월 24일에는 한국 신중신성형외과 박성철 원장을 초빙해 황다오 여성협회 회원들을 상대로 “항노화”와 “자궁암”에 관한 여성건강 주제강연을 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원장에 따르면 사람의 몸에 많았던 미트콘드리아라는 활성세포가 나이 들면서 줄어들어 이루어지는게 노화이며, 항노화 비결은 미트콘드리아의 숫자를 늘리고 미트콘드리아를 죽이지 말아야 하는 것, 이에 대응책은 미역, 녹색야채, 황금색어류, 붉은색 과실류와 마늘, 인삼을 많이 먹고 고기, 기름진 음식, 술과 담배, 수면부족, 폭식을 비롯한 인체에 해로운 음식과 습관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여성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자궁암에 관한 강의는 더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개에 따르면 자궁 경부암이란 HPV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암이며 흔히 말하는 자궁암은 대부분 자궁 경부암을 의미한다. 자궁 경부암은 전체 암중 유일하게 주요 원인이 밝혀져 예방이 가능하므로 백신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이외 자궁 경부암 발생원인과 대책방법에 대한 강의내용도 있었다.
주제강연 전문가 박성철 원장은 한국 항노화학회 시술교육위원, 한림의대 외래교수, 국제미용성형 연수원 시술교육위원, 대한 비만학회 정회원, 대한 피부학회 정회원, 현 정앤미 아이시스 원장, 현 신중신성형외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박원장은 황다오 강연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4월초에는 청양과 교주 지역 조선족 여성들을 상대로 “항노화”와 “자궁암”에 관한 전문가 강의를 순회적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추어 한국인병원에서는 한국 정식 수입정품인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가다실 접종 캠페인을 벌리고 있으며 벌써 많은 조선족과 한국인 여성들이 예방 백신을 예약해 사전 검사에 임하고 있다.
이외 피부과를 신설해 보톡스, 필러, 매선, 콜라겐주사를 비롯한 쁘따성형, 그리고 여드름, 미백, 점, 기미, 잔주름, 홍조 제거 등 피부클리닉과 태반주사, 마늘주사, 자가혈주사 등 항노화크리닉에 복부비만, 상체비만, 하체비만, 산후비만, 소아비만 등 비만크리닉 등 여성건강과 미용성형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5월 한국인병원에서는 또한 미국과 일본에서 유명한 치과 전문가를 초빙해 부분 환자들에게 무료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치과 과실도 정식으로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황다오여성협회 회원들을 상대로 여성건강에 관해 강의를 하고 있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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