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년 10월 11일     
 
연대시조선족골프협회에서 주최한 산동성조선족기업인골프대회가 9월26일 연대시 애플시티 골프장에서 8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되었다

주청도 대한민국영사관 문창부 영사, 월드옥타 연대지회 신성만 회장, 청도조선족골프협회 황민국 회장, 위해조선족골프협회 박종길 부회장, 연대조선족골프협회 이병석 회장과  회원을 포함한 87명의 선수들은 22개조로 나뉘어 신페리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루동안의 라운딩결과 그로스스코어( 杆)부문에서 윤동범이 71타로 1위, 신광춘이 73타로 2위, 박일화가 74타로 3위를 기록했고 신페리어부문에서는 심영기가 1위, 박영재가 2위, 조철훈이 3위를 기록, 최봉열씨가 장타상을, 서정철씨가  근접상을 받았으며 청도조선족골프협회가 76.3타로 단체상을 수상했다.

연대개발구 금강대주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앞서 연대조선족골프협회의 이병석 회장은 " 청도영사관 문창부 영사를 비롯 산동성조선족기업인들과 이번 행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찬을 해준 업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기를 통하여 산동기업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더욱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과 함께 LG장판, 사방원한국식당, 월드옥타 연대지회, 연대조선족여성협회에서 후원한 경품으로 행운권추첨식도 진행되었다.

두번째로 진행되는 산동조선족기업인대회는 지난 8월 청도에서 최초로 진행되었으며 금년 10월 위해에서 3번째로 진행된다.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