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산둥성경제무역대표처 임원진 5명이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 주재 산둥성경제무역대표처는 2005년 한국 정부기관·경제단체·기업 등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임원진 방문은 4월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대표처 사무소를 찾아가 새만금 및 고군산지구 관광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산둥성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소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방문단 일행은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산업단지, 새만금 홍보관, 고 산 신시도 지역을 둘러봤다. 이들은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계획,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과 부안·전주 등 주변의 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경제무역대표처의 류웨이빙 수석대표는 "새만금 지역은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고군산지구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어 큰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산둥성 지역은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한중교류가 활발하고 중국 내 역량 있는 투자기업이 다수 입주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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