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적’도 나누고, 버디도 잡고...월드옥타 청도지회 오프닝 대회 뜻깊게


지난 4월 20일, 봄향기가 그윽하고 파란 잔디가 아름답게 펼쳐진 평도 캐슬렉스 골프장에서 월드옥타(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청도지회 골프팀의 2026년 첫 오프닝 대회가 뜻깊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홀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하루 동안 즐거운 라운딩을 펼쳤다. 


회원들은 봄날의 골프장 풍경에 도취해 힐링은 물론, 서로를 향한 우정의 샷을 날리며 라운딩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회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 및 만찬은 청양구 君致·后田大酒店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에는 월드옥타 청도지회에 새롭게 가입한 김현주 회원이 특별한 경험담을 나눴다. 그는 자신이 한국에서 운영하는 레드우드 하라힐즈 회사를 소개하며, 35세 나이에 암 진단을 받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후 병마와 싸우던 중 제너럴바이오에서 생산하는 ‘컴파운드 K’ 제품을 만나 완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발 재생과 새로운 사업 창업에 성공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감동을 전했다.


김 회원에 따르면 2007년 설립된 제너럴바이오는 천연 및 기능성 원료, 바이오 신소재 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친환경 생활제품 개발에 힘쓰는 바이오 R&D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식물 줄기세포, 바이오 컨버전스, 다중 천연물 기능성 소재화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CGMP와 GMP 인증도 획득하는 등 원료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이며, 좋은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공유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삶의 기적’을 나눈 김현주 회원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월드옥타 청도지회가 서로의 도전과 희망을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대회를 총괄 기획한 정광철 골프팀 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함께 라운딩하며 서로의 기량을 높이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걸 회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꼼꼼히 준비한 정광철 팀장과 문체부 모든 분들, 서문수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협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공동체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김혁 명예회장, 김경철·김진순 轮值会长 등도 건배사를 통해 “골프를 통해 깊은 인연이 되고 우리가 무역협회인 만큼 비즈니스 교류도 활발히 이뤄져 각자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시상 결과, 신페리오상 부문에서는 1등에 최태익 회원, 2등에 유석주 회원, 3등에 전향춘 회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스트로크상 부문에서는 1등에 박송림 회원, 2등에 권오덕 회원, 3등에 장영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니어상에는 임강호 회원, 롱기상에는 윤명송 회원과 장선녀 회원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BB상, 최다파상, 생일축하상, 행운상 등 다양한 상이 마련되어 많은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운대상은 소담문화원 소비카드로 박영화 회원에게 돌아갔다.


참가자들은 만찬 자리에서 그린에서 나눈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골프와 인연이라는 큰 인연의 나무를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회원들에게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었을 뿐 아니라, 서로의 도전과 희망을 응원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약기자 이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