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뭉치고, 나눔으로 빛나다; ‘丽滋汇’기업과 함께한 청도조선족골프협회 2026 출발


골프로 뭉치고, 나눔으로 빛나다 


'丽滋汇'기업과 함께한 


청도조선족골프협회 2026 출발


상가업소홍보를 위한 전자앱 가동


경매를 통해 노인협회에 기부 만원


청도조선족골프협회는 어려운 시기에 각 기업과 손잡고 정보교류, 나눔, 상생,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丽滋汇’컵 2026년 골프 오프닝 대회를 마련했다.


지난 5월 8일 천태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오프닝을 넘어, 기업 및 업소의 홍보를 통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 경매를 통해 어르신께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협찬사들의 후원도 일회성 나눔에 그치지 않고, 협찬사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과 적극적인 홍보로 함께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 어느 때보다 획기적이고 색다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는 청도 길림·교하, 목단강, 오상, 수화·철력·북안, 상지·연상, 흥개호, 용정, 통화, 요녕·심양, 왕청·안도 등 각 향우회 회원 및 게스트 총 160여 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서는 골프협회 김학남 회장, 황민국 고문, 박영권 고문, 김봉웅 명예회장, 강위 명예회장, 박진희 감사, 장금전 회장 등이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멋진 시타를 선보였다. 시타와 함께 오색 연기가 화려하게 터지는 순간 참가자들은 손에 쥔 고무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며 서로의 대박을 기원했다. 


김학남 회장의 인사말과 현홍하 경기위원장의 경기 규정 설명에 이어, 참가자들은 뜨거운 경쟁속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시작했다. 18홀을 돌며 이들은 우정을 다지고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골프장 곳곳에는 웃음소리와 응원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저녁 만찬 및 시상식은 청도시 청양구 喜来登大酒店 3층에서 이어졌다. 


행사 첫 순서로, 협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앞으로 더 힘차게 도약하는 동력으로 삼고자 짧은 회고 영상을 상영했다. 이를 통해 역대 회장들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남 회장은 “각 향우회 회장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이 협찬해 주신 박진희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협찬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감사이며 이번 대회의 冠名 협찬사인 박진희(청도丽滋汇) 대표는 “현재 이 병원은 많은 중국 고객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제 우리 민족의 건강과 함께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에 협찬하게 되었다. 살다 보면 가끔 큰 병과 마주할 때가 있다. 그런데 좋은 병원이나 전문의를 예약하기가 힘들어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이럴 때 우리 병원을 찾으면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해 주어, 치료를 지체하지 않고 도울 수 있는 것이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청도丽滋汇를 우리 주변의 ‘건강 에너지 충전소’라고 생각하고 백세시대를 대비하여 앞으로 이곳에서 건강 자문도 받고 맞춤형 체험도 하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丽滋卡尔은 2018년에 설립된, ‘防、治、养、护’를 일체화한 국제화 고급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다. 본부는 천진에 있으며, 전국적으로 국제 수준의 성급 서비스 체계와 전당급(殿堂级)의 쾌적한 치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메셀의학영상진단센터(梅赛尔医学影像诊断) 및 2급 종합병원의 이중 자격을 보유한 고급 병원이기도 하다.


청도 丽滋汇는 丽滋卡尔그룹이 청도에 설립한 건강관리센터로, 1층에서는 건강 평가 및 검진, 간 활력, MITO 에너지 항노화, 폐 보양 등의 의료 항목을, 2층에서는 脑轻松, 小蛮腰(绿色减脂新疗法), 微循环, 性能力提升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청도지회 장용걸 회장은 축사에서 “청도조선족골프협회는 골프를 통해 골프 애호가들의 단결을 강화하며 유익한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인정을 받아왔다. 우리 지회는 글로벌 시야에 입각해 경제무역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통·공유·상생의 원칙 아래 현지 기업들의 사업 확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앞으로 두 협회가 서로 협력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어 중국조선족기업가연합회가 주최,통합하고 각 지역 기업협회가 소속협회를 관리하는 방식의 조선족 상가업소 정보 앱(https://book.yunzhan365.com/ojuy/sbfj/mobile/index.html#p=1)이 잠시 소개되었다. 이 앱은 식당, 가게 등 각종 서비스 업종 종사자들의 홍보 내용을 하나의 앱에 담아 간단하고 편리하게 전국 조선족들의 상가를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잡지 형태로, 어려운 시기에 적은 비용으로 업소 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시상식 2부에서는 청도조선족여성협회 무용팀이 준비한 전통무용과 현대 춤 ‘비소’가 무대를 색다르게 장식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로 이끌었다.



이날 남자조 스트로크 부문에서는 이륜하 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류호산·태성남 씨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여자조 스트로크 부문에서는 지련화 씨가 우승, 강선희·김정문 씨가 2·3위에 올랐다. 



신페리오 방식 남자부에서는 조영호, 림성걸, 최문철 씨가 1·2·3위를, 여자부에서는 임송미, 김명순, 이상월 씨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롱기상은 최대선(남)·김국화(여) 씨가, 니어상은 윤명송(남)·이경자(여) 씨가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상연팀이 우승, 왕안팀이 준우승, 오상팀이 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 중간에는 丽兹汇 충전카드, 웅진코웨이, easy美tok 회사의 주름개선 화장품을 비롯한 여러 협찬사들이 준비한 풍성한 경품들이 행운상 추첨, 퀴즈 풀이, 경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져 큰 기쁨을 안겼다.



시상식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경매식 애심행사였다. 경제가 어려운 만큼 회원사 부담은 줄이고, 경매를 통해 어르신께 기부하는 방식을 택했다. 과거처럼 많은 협찬으로 큰 금액을 모으는 대신, 작은 정성이 모여 온정을 나누는 '애심의 취지'를 살린 것이다. 비록 청도 조선족골프협회 회원들이 아직 경매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원인으로 경매를 통해 총 2,500원의 수익금이 모금되었다. 



하지만 협회는 논의 끝에, 박진희 대표와 청도조선족골프협회가 각각 반씩 부담하여 7,500원을 추가 보태기로 했다. 그렇게 모인 총 1만 원을 청도조선족노인협회와 청도소수민족노인총회에 각각 나누어 기부함으로써 다시 한번 큰 감동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이뤄진 이번 나눔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였으며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민족 미덕이 더욱 돋보이는 새로운 행사가 되었다. 


한편, 청도 丽滋汇는 이번 참가자들에게 QR코드 스캔만 하면 관리센터내 2가지 항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9800 원짜리 11장, 19,800원짜리 3장, 29800원짜리 1장 등 카드를 행운상으로 내놓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통큰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청도조선족골프협회는 1999년에 설립되어 현재 12기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굵직하고 유익한 행사들을 많이 펼쳐왔다. 그중 2021년 제21회 <예지아컵> 전국골프대회와 2025년 연태에서 개최된 전국조선족골프대회에서 단체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어 전국에서도 청도의 골프실력을 널리 알린바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골프를 계기로 단결과 봉사는 물론, 대기업에서 소상공인 홍보에 이르기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국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제2고향 청도에서 잘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오프닝대회는 2026년 협회의 힘찬 첫걸음이자, 새로운 면모였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희망의 신호탄으로 남을 것이다.


/특약기자 이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