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래산구족구협회 설립 3주년 행사 진행
사진설명:족구경기의 한 장면
옌타이시 래산구족구협회가 설립 3주년을 맞이하여 5일 오후 팀내 족구 시합을 하고 저녁에는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하루종일 거센 바람이 불어쳤으나 족구협회 회원들의 족구의 열기는 막지 못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한팀에 6명씩 3개 조로 나뉘어 시합을 진행했다. 바람 영향으로 제대로 수준을 발휘할 수 없었으니 참가자 전원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저녁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식은 래산구 쥐하이러우(聚海楼)식당에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이일파 총무가 사회를 맡았다. 옌타이시리버(理博)천연약물개발유한회사 태영선 사장,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 최대성 사장, 옌타이시조선족축구협회 허상욱 회장과 정룡 팀장, 개발구족구협회 김성룡 총무 등 내빈이 참가했다.
옌타이시 래산구족구협회 박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찬을 해준 태영선 사장, 허동광 사장, 최대성 사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전체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시기에 주말 족구 운동을 통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기에 향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등에게 래산구동위한의원 무료 진료카드, 2등은 골밀도에 좋은 金固键软胶囊, 3등은 박방 샴프를 시상하였다.
이어 지난 3년간 후원을 해준 태영선,허동광,장진철,박원일,김혁,김혁우,전경남 사장에게 감사패를 발급하였다. 이일파 총무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고,刘鹏 명예회원과 김성룡 회원에게는 우수회원증을 발급하였다.
한편 팀내의 활성화를 위해 60/70팀과 80/90팀을 새로 설립하고 김운룡씨를 60/70팀장,허룡호씨를 70/80팀장으로 임명했다.
저녁 만찬이 시작되면서 2부 행사는 박호철 회원이 사회를 맡고 푸짐한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옌타이리버 태영선 사장이 저녁 만찬과 술을 협찬, 원희생물 최대성 사장이 사임당 홍삼액 5박스, 상하이박방생물과기유한회사 박원일 사장이 박방샴프와 바디워시∙욕창고, 옌타이과옥자동차서비스센터에서 무료 세차카드 50장, 옌타이동위한의원에서 브랜디 2박스,무료 진료카드 10장,박영철 회장이 金固键软胶囊 10병을 후원하였다.
옌타이 래산구족구협회는 2019년 3월1일에 설립되었으며 초창기 10여 명으로부터 현재 28명 회원이 있는데 이번 행사에 전체 회원이 참가하였다. 족구협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옌타이시체육공원배드민턴장에서 정기 훈련을 하고 있는데 족구나 축구 경험이 있는 조선족 및 한국인은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 박영철 특약기자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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