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기 2학기 개강
한국 권기훈 교수 ‘와인과 인문학 산책’ 강의
사진설명: 김병일 회장이 칭다오 수강생들과 함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다.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2기 2학기가 3월 26일 한국 권기훈 교수의 강의로 개시되었다.
2학기는 코로나로 인해 1학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첫수업은 20여년 와인 교육과 연구사업에 종사한 와인 전문가 권기훈 교수가 ‘와인과 인문학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강의에 앞서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은 “긴 겨울을 지나 희망찬 봄이 온 시절에 본 과정 2학기를 순리롭게 진행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원우생들이 힘든 고비를 잘 넘기면서 수료식까지 잘 마무리해주기를 바라며 모두가 습득한 지식을 실제사업과 생활에 잘 활용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의과대학과 프랑스 보르도 와인학교(CIVB) 집중과정을 졸업했으며 영국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국가공인하는 와인강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오스스트리아 와인학교 객원 연구원, 오스트리아 D iplom Sommelier 협회 정회원, 국제음료학회 이사, 마산대학 국제소믈리에학과 교수로 한국 연세대학교 와인아카데미 강사,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소몰리에 과정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청와대, 한국 외교부, 한국IBM, KOTRA, 코오롱그룹, SK그룹, 창원대 교수연수회, 이대의대목동병원, 중앙공무원 교육원 등에서 특강한바 있다.
권 교수는 복잡한 와인 지식과 정보를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강의해 수강생들의 앵콜을 받아 본 과정 1기 때부터 수차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주로 와인의 개념과 본질, 와인과 행복과의 관계, 비즈니스 와인의 목적, 와인 산지와 분류, 와인파티 준비 시 알아야 할 상식, 와인의 역사와 문화, 와인의 메카와 종류, 와인과 음식의 궁합, 와인 글라스의 선택, 와인 OPEN 하기, 와인의 온도와 관리, 와인의 시음방법과 구별방법, 한국 와인의 역사와 발전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
권 교수는 와인은 입으로 마시기보다 우선 가슴으로 마시는 것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마셔야 한다면서, 좋은 사람 또는 편한 사람과 마시면 와인의 참맛을 느끼게 되며, 일상 생활 중 그런 사소한 즐거움을 느끼면서 살아야 삶에 힐링과 충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 과정 2학기는 총 8차 수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다음 강의는 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의 ‘코로나를 이기는 힘 재미의 기술’, 해명학술원 류동학 원장의 ‘인문명리학으로 본 성공한 CEO의 조건’, 형사 김복준 교수의 ‘실무사례를 통한 살인사건 수사와 프로파일링’, 좋은습관 창조원 최상복 원장의 ‘지혜로운 리더의 이끄는 질문법’, 남인숙 작가의 ‘책에 맞는 글쓰기는 따로 있다’, 서정아 가수의 ‘나의 행복지수’, 윤혜경 대표의 ‘성공을 부르는 메력 DNA 이미지를 브랜딩하라’ 등 순서로 이어지게 된다.
/ 김명숙 기자
2021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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