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고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이 중국 언론에서 선정한 '2011 최고 항공사' 톱3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14일 칭다오에서 중국 미디어관광연맹 주체로 열린 '중국 관광업계 대상 시상식'에서 싱가포르항공, 중국국제항공과 함께 지난해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중국 미디어관광연맹은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산둥성 등 중국 23개 지역을 대표하는 유력 일간지 23개사가 지난 2007년 발족한 언론사 연합이다. 이 곳에서 발간되는 매체부수는 1700만부에 달하며 독자 숫자도 9억4000만 명 수준으로 중국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2011최고 항공사는 중국 미디어관광연맹 소속 23개 일간지 관계자들과 권위있는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내부 평가를 통해 거쳐 선정했다.

대한항공의 선정은 중국내 풍부한 노선망과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가 장착된 항공기를 투입해 중국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한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