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1월 09일     
 
 
청양구 세정아리안 내에 위치한 예원음악학원(원장 임연재, 한국인)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음악광장을 선물하고 있다.

넓고 깨끗하고 우아하며 쾌적한 환경을 갖춘 학원은 새 피아노 7대, 드림방 3개, 기타방 1개가 있다. 달력, 컵, 휴지통, 신발… 어린이들이 쓰는 가지가지 물건들과 보는 책 하나하나에 임연재 원장의 솜씨와 정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예원음악학원은 청도시에서 유일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고급 음악학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설과 환경 그리고 교육내용 모두가 차별화 되어있었다. 차량운행에서부터 시작해 피아노 강의 모든 전반 과정에 친절하고 엄격한 교육, 따뜻한 사랑으로 음악과 행복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임 원장은 한국에서 성악과 피아노를 선후로 전공, 음악원을 6년 운영해왔다. 현재 학원에서는 초보수준 피아노는 초빙 음악교직원들이 배워주지만 대부분 중,고급수준의 음악은 임 원장이 직접 배워준다. 임 원장은 한국어린이들 뿐만아니라 앞으로는 현지 조선족, 한족 어린이들에게도 한국음악의 정서를 키워주는 것이 새해 제일 큰 소원이라고 밝혔다. /김명숙 특약기자

문의전화: 133-2639-5192

사진설명: 지난해 연말 음악원 강당에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초대해 음악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