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1월 16일
청양 신천지사우나는 신효철(한국인) 사장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5년동안 사우나 문화를 꽃피워 왔다.
신 사장은 지난 12월 청양 사랑양로원 20여 명 노인들을 무료로 샤워시키고 음료수도 드리는 감동스런 날은 계속 이어져 지금 한달에 한번씩 효도를 하고 있다. 그 전에도 마을 노인들 100여명을 선후로 사우나에 초대했으며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많이 해오고 있다. 새해에는 또한 한국인 싸이클동우회 회원들을 동원해 청양 조선족이 운영하는 사랑양노원 노인들에게 석탄 1톤을 지원, 향후 정기적으로 현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천지사우나는 2400평방미터의 규모에 사우나, 호텔, 식당, 피부관리, 휴게실 등 완벽한 시설로 건강하고 편안한 한국의 사우나 문화를 변함없이 추구해왔다. 또한 신 사장은 직원들에게 가족같은 관심을 베풀어 현재 80여명의 직원 중 조선족이 30여명이며 그중 10여명은 설립초기부터 지금까지 5년동안 일을 함께 해왔다고 한다.
직원, 노인,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 사장은 사우나 문화를 계속 꽃 피워 가고 있다. /김명숙 특약기자
사진설명: 사우나로 모신 노인들에게 직접 키를 챙겨주는 신효철(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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