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1월 09일
청도보세구삼풍화무역유한회사 권혁준(조선족) 대표가 지난 1월 2일 한국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장관상을 받았다. 권혁준 사장은 중국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알려졌다.
권 사장은 1996년부터 한국의 장류, 차류, 김, 과자, 사탕 등 식품을 중국의 대형마트에 입점시켜 한국식품을 중국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으며 현재 월마트, 쟈스코, 대윤발 등 중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300여 곳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다.
권 사장은 거래처와의 확실한 신용과 확실한 품질보장 그리고 꾸준한 시장개척과 변하지 않는 노력을 해왔다. 자금관리, 외상납품, 물류운송, 입점비 부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어왔지만 12년동안 끈질긴 노력과 중국시장개척에 대한 자신감 거기에 축적된 신용과 노하우로 그는 2008년에는 인민폐 3천만 위안의 판매액을 실현했으며 한국식품계에서도 인정을 받아 이번 장관상을 타게 되었다.
권 사장은 올해 동북, 서부, 남부 지역을 비롯한 중국 각 지역에 500여 개의 거래처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숙 특약기자 E-mail: kimmiongsuk@hanmail.net
사진설명: 권혁준(왼쪽) 사장이 주중한국대사관 이균동 공사(公史)로부터 장관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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