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지회 송년회 개최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지회 송년회가  20일 오후 옌타이대학교내의 위워이훙호텔 2층에서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지회와 무평구지회를 포함한 80여 명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지회 윤화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래산구여성협회는 올해 4월 19일 래산구지회 설립 1주년기념활동, 오디농장 체험, 해변가운동회 등 많은 행사를 진행해왔다.”면서 “새해에도 더욱 알차고 유익한 활동과 공익사업을 많이 할 계획이므로 주위에 적극 홍보하여 많은 분들이 협회에 가입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계결산보고에 이어 금년 한해동안 물심 양면으로 많은 후원을 해준 회원들과 모범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송년회에서는 회원들의 장끼자랑이 펼쳐졌다. 현재 유행되고 있는 ‘쇼핑궈’노래에 맞춰 단체춤을 추면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은 가운데 회원들의 독창 및 무평구지회 합창이 이어졌다. 한편 코미디복장을 차려입은 회원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송년회는 시종 박수소리와 웃음소리속에서 재미있게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지회는 내년에도 옌타이주말한글학교 래산구분교 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3.8 여성의 날  행사, 4월 래산지회 설립 2주년 행사(강좌), 5월~6월 야유회, 9월~10월 회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에 있다.


박영철 기자


사진설명:행사에 참가한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