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KTG골프대회 산둥에서 진행
산둥 KTG(산둥지역 대한국여행서비스업골프협회, 회장 김혁우)년말 골프대회가 11월 10일 핑두 카스렉스골프장에서 30여명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날까지만 해도 따스했던 날씨가 11일 아침부터 돌변하면서 해종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에 참가한 회원들은 산둥KRG만의 투혼을 발휘하여 라운딩을 해나갔다. 총 6개 조에서 중도에 3개 조가 경기를 포기했지만 나머지 3개 조는 끝까지 견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저녁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황혜민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산둥KTG의 김혁우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를 진행하여온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 전국KTG골프대회를 산둥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으므로 회원들께서 주위에 많이 홍보하여 많은 도움을 바라며 아낌없는 지지와 협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하여 진행된 시상식에서 롱기스트에 옌타이의 주금주, 니어리스트에는 옌타이의 김파, 신페리오에는 웨이하이의 이광룡, 메달리스트는 칭다오의 이철이 차지하였다. 또한 산둥해협국제여행사, 칭다오화청국제여행사, 옌타이중한훼리 등 10여개 회사에서 후원한 푸짐한 상품으로 행운권추첨도 있었다.
산둥 KTG는 상호간 친목도모와 여행업에 관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건전한 골프문화 및 골프실력 향상을 취지로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초창기에는 연초, 연중, 연말대회를 진행하였으나 작년부터 연초와 연말대회만 진행하기로 하였다. 금년 전국KTG골프대회는 상하이에서 진행되었으며 내년 9월 전국대회는 산둥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산둥KTG골프협회의 박영권 명예회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원로들이 참석을 못해 아쉬움이 있다. 역대 최고 규모로 될 내년 전국KTG에 골프 실력을 떠나서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저녁에 진행된 산둥KTG골프대회 수상식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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