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2월 27일
이임기념저서 "마지막 편지" 사인행사도 진행
지난 2월25일 청도해천호텔에서 주청도한국총영사관 주최로 김선흥 총영사 이임식 리셉션이 있었다.
청도시 정부 관계자와 청도한인상공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한중친선협회,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노인협회, 여성협회 등 한민족 단체 대표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해 김선흥 총영사와 청도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청도시 시장조리 오철군은 청도시정부를 대표하여 발언, 김선흥 총영사가 청도에서의 2년반 임기기간 중한친선교류와 발전에 기여한데 경의를 표시했고 사천대지진, 올림픽 요트경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공익사업에도 사랑을 아끼지 않았으며 청도와 호흡을 같이 하고 운명을 함께 한 것에 심심한 사의를 표시했다. 청도한인상공회 최영남 회장은 송별사에서 청도진출 한국인들의 안전과 기업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격려와 도움 그리고 관심을 준 총영사에게 고개숙여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고 주청도한국총영사관을 중국에서 존경받고 인정받는 공관으로 향상시킨 것에 가슴뿌듯한 자랑을 느낀다고 했다.
이임식에서 또한 재중국한국인회장, 산동성한인상공회연합회장, 청도한인상공회 회장, 청도조선족여성협회 회장 등 단체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임을 기념으로 출판한 김선흥 총영사의 저서 "마지막 편지"에 관한 소개와 사인행사가 있었으며 현장에서 300여 권의 저서가 판매되었다. 특히 청도시 청양구정부에서 2천권의 책을 특별 구매해 김선흥 총영사의 기여와 지지에 고마움을 전달한 동시 청도를 떠나가는 아쉬움도 표시했다. 김 총영사는 모든 저서 판매대금을 청도한국학교 건립기금으로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숙 특약기자
사진설명: 김선흥 총영사가 저서 "마지막 편지" 독자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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