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개발구조선족공상회가 지난 13일 정식 설립됐다.
연대개발구내의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거쳐 연대개발구 오신재생자원의 최룡덕 이사장이 초대회장으로, 연대개발구 성지공무의 허지환 총경리가 수석부회장으로, 서정민, 신성렬, 김희옥씨가 부회장으로 선거됐다.
회의는 연대개발구내의 조선족 공상업자들은 누구나 입회가 가능하며 정식회원과 특수회원을 두며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고 규정했다.
최룡덕 초대회장은 “조선족들의 오랜 숙망이었던 단체가 설립되어 앞으로 회원사들간의 홍보,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지방 정부를 위한 외자유치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선족공상회는 조선족공상업자들의 우의와 교류를 도모하고 상부상조, 공동발전을 위해 세워진 것이다.
/ 박영철 특약기자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