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한국학교2학기 간부수련회 개최
옌타이한국학교(교장 박치동) 2학기 간부수련회 및 환경정화 활동이 9월 12일 양마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수련회에는 옌타이한국학교의 초등학생회 임원 16명, 중고등학생회 임원 46명, 교사11명 등 총73명이 참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나무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따라 한시간 정도 걷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렸으며 이어 교사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서 한명도 빠짐없이 서로 도우며 등반을 완수했다.
김영훈 학생(11학년)은 조별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선후배 임원들이 서로 간식을 나눠주고 김밥을 먹여주거나 조별 띠잇기 게임에서 서로 단합하는 모습으로 임하여 선후배들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승팀 전원에게 USB 16G를 수여하고 나머지 임원에게는 USB 8G가 수여되었다.
수업결손을 막고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공동체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옌타이한국학교에서는 매년 2차례씩 간부수련회를 진행하는바, 학생회 임원들은 교실학습 활동에서 벗어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사진설명: 간부수련회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남긴 장면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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