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트라와 지식경제부는 4월 26일 코트라 염곡동 본사에서 중국의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사를 초청해 `IT 글로벌 스타 (IT 글로벌 기업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와 지경부는 하이얼사의 구매·조달 정책을 설명하고 한국 기업과 1:1 파트너링 상담회를 주선했다.
하이얼사는 설명회에서 "한국기업은 IT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중장기 제품을 공동 연구하는 등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직후 개최된 구매 상담회에서는 하이얼의 사업별 구매책임자 5명이 스마트폰, TV 부품, 모듈, 솔루션 등 분야의 한국 IT 기업 62개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코트라는 지난달 28일 칭다오의 하이얼 본사에서 오영호 코트라 사장과 양미안미안 (楊綿綿) 하이얼 그룹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 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