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싱글, 생활은 벙글

77뱀띠 골퍼들  ‘车惊喜’컵 골프대회에서 마음껏 기량 발휘

 

사진: 77골퍼들의 매너게임 일각.

 

 

재칭다오 77뱀띠모임 골프팀에서는 지난 6월 8일 ‘골프는 싱글, 생활은 벙글’ 슬로건을 걸고 처징시(车惊喜)컵 2022첫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팀원들은 아침 일찍 이번 행사에 관명 협찬을 김철주(77년생 뱀띠) 사장이 운영하는 ‘처징시’자동차정비센터를 참관하고 간단한 소개를 들었다.

김철주 사장은 일찍 1994년부터 자동차 정비 업종을 접촉하기 시작했고 2000년도에는 한국에 출국하여 자동차 정비에 관한 지식을 배우기 시작했다. 칭다오 돌아온  그는 2003년부터 11년간 칭다오세진자동차정비회사를 경영하면서 차량정비에 관한 많은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2017-2019년에는 GOOD LD캠핑카에서 캠핑카 연구개발에도 참여했었다. 2020 5 그는 칭다오처징시자동차정비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칭다오시 청양구 흥양로 330 1-3# 위치한 처징시차량정비센터는 중고차 평가 매매, 독일계/한국계 차량 수리, 차량 큐닝, 차량 검사 대행, 일반 수리, 고급 정밀 세차, 사고 처리  업무를 주로 맡아하는 차량종합서비스센터이다.

칭다오시 청양구 흥양로 330호 1-3# 위치한 처징시차량정비센터는 중고차 매입/판매, 차량 검사 대행, 일반 수리, 자동차 개조, 픽업 세차서비스, 자동차 보험 대리, 사고 처리 등 업무를 주로 맡아하는 차량종합서비스센터이다.

참관을 마친 일행은 오전 8시 처징시 가게 앞에서 임대한 버스에 앉아 핑두에 있는 캐슬렉스 골프장으로 향했다.  

이날 행사에는 77골프 설립이래 가장 많은 회원인 32명이 동참했으며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렸다. 

골프장 카트를 타고 지정된 구장에 도착한 팀원들은 맑은 하늘아래 초록잔디를 밟으며 인증샷도 남기고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라운딩을 시작했다.

팀내에는 골프를 시작한지 몇개월 안되는 초보회원이 있는가 하면 구령이 10여년이 되는 회원도 있었다. 하지만 누구나 자기 팀을 위해 좋은 스코어를 내려고 평소 갈고 닦은 골프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들은 동반자를 응원, 배려도 하고 골프 실력 향상 노하우도 전수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시상식은 청양구 青特赫府 치한 한가옥식당에서 진행했다.

처징시 김철주 사장은 인사말에서 “팀을 위해 무언가를  있다는  감사하다. 단체에는 항상 묵묵히 공헌하는 사람이 있어야  모임이 재미있고 오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똘똘 뭉쳐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이날 3기 골프팀장에 취임한 김은광씨는 “김강, 김광일 두 전임 팀장이 그동안 수고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모임을 조직하여 팀원들의 골프실력 제고에 노력을 경주 것이며 언제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77골프팀으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골프팀에 새로 가입한 최성국, 최관일, 이영광, 한송매, 김현화 등 신입회원 신고식이 이어졌다.

연후 골프시합 성적을 공개했.

메달리스트 우승은 골프 고수들로 무어진 칭다오란지우(蓝九)팀에서 활약하는 이소룡씨(85타)가 차지하고 김종철씨가 2위, 김은광씨가 3위에 머물렀다. 최장타상은 임성범씨와 박홍매가 가져가고 니어상은 박려화씨, 행운상은 백금희씨, 삐삐상은 한송매씨에게 차려졌다. 

시상식은 재미나는 오락 게임도 조직하여 함께 웃고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보냈다. 회원들은 처음 만난 신입과도 어느새 동창 같고 친구 같은 편한 사이가 되어 다음번 만남을 또 약속했다.

  /특약기자 이계옥

20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