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은 힘이다

칭다오가목사향우회 신년회  및 회장 이 취임식 개최

 

사진설명 : 김철 (왼쪽) 신임회장이 최휘봉 회장에게서 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가목사 시구, 화남, 화천, 탕원, 학강, 가목사 동부 등 가목사 6개 지역을 위주로 한 재칭다오 가목사향우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22일 청양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신년회에는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청양지회 박준동 회장,  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귀빈과 가목사향우회 이동일 최휘봉 전임회장과 김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노인팀 성원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가했다.

  1  순서로 가목사 소개 동영상 이어 최휘봉 전임회장이 이임사를 했다.  회장은 우선  한해 활동을 총화하는 동시 그동안 향우회의 단합과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모든 고향인과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향우회에 지지와 성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철 신임회장이 회기를 전달 의식이 있었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인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철 회장은 일찍 1992 칭다오과학기술대학 공업분석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일수무역(一秀)회사를 설립해 선상용 부품 (锚链) 일본으로 수출하는 사업을 20여년째 꾸준히 해오고 있다. 연간 수출량이 무려 1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회장은 가목사향우회 발기인의  사람으로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7,8 회장단 핵심맴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칭다오 경주김씨종친회 회장직도 겸하고 있으며 한때는 궈화골프팀(国发队) 이끌기도 했다.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회장은 가목사향우회가 칭다오조선족사회에서 모범 역할을 놀아왔다고 긍정하고나서 향후에도 칭다오 한민족대융합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목사향우회 김신자 고문의 재무보고 이어 김철 신임회장이 최휘봉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발급했다. 이어 최휘봉 전임회장이 그동안 헌신과 봉사를 해온 김철· 김선봉·김인학·장기명·변순복·김문호 고문  최청산·김인국·이상룡·이준·최룡·현충용 부회장 그리고 이국경·최림철·이윤하·박성진·문종식 상무부회장과 조려하·이순녀 총무  아단·최순애·홍화 부녀회장, 황금희 배구팀장, 황지희 문예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철 신임회장은 이어  향우회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갈 이윤하·최림철 수석부회장, 최청산·현충용·박성진·이국경 상무부회장, 정용철·김창호·백청성·송명환·이길룡·김춘희·배철학,  방혜림 고문단, 최순애·김용하·김승일·김종성을 비롯한 부회장, 아단과 이순녀 사무국장, 조려하 총무와 김신자 고문  정려화 부녀회장, 이철산 배구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1 행사를 끝으로 최휘봉 명예회장과 김철 신임회장, 이동일 전임회장이 화천지회 이군자 어른과 이귀복 어른  화남지회 한복순 어른에게  절을 올리고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을 진한 감동을 주었다.

  2부는 회원  회원 자녀와 귀빈들이 정성껏 준비한 노래와  그리고 재미나는 추첨행사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재칭다오 가목사향우회는 2013 탕원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설립 9년이 되었으며 조인수, 이동일, 최휘봉, 유근재 전임회장에 이어 김철 회장이  이어받았다.

   / 김명숙 기자

20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