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월드옥타가  선장을 맞이했다

김무 회장이 출발의 닻을 올렸다

  

사진설명: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9 김무 회장이 회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이하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2021송년회  회장 취임식 행사가 지난 11 청양구 어화대주점(御华大酒店)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한인회 이덕호 회장,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박기환 영사,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정인순 회장,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이문혁 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임경일 수석부회장, 창농CEO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강병수 관장을 비롯한 귀빈과 월드옥타 중국 화북지역 담당 허지환 부회장 및 각 지역 지회장, 칭다오지회 회원  200 명이 함께 축제의 밤을 보냈다.  

송년회에 앞서 이날 오후 4시에 진행된 1 정기총회는 칭다오지회 2021년 감사보, 10년이상 회원 표창, 우수회원 표창, 제9대 운영진과 회장단 소개, 신입회원 환영식,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했다.  

저녁 5시 반, 오프닝 무대에 이어2 송년회  회장 취임식 행사는 장철호씨가 사회했다.

김금란 회장은 이임사에서 김무 신임회장은 옥타에 정통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 옥타에 새로운 바람이 강하게  것으로 예상된 옥타는 스치면 인연이고 스며들면 사랑이라고 했다. 같이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 그것처럼 우리 삶에 따스한 것은 없다. 9대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 덕담했다.

이어 월드옥타 중국 화북지역 담당 허지환 부회장이 김무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김무 신임회장은 그동안 수고한 김금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깜짝 선물로 피아노를 기증했다.

김무 회장은 취임사에서 월드옥타는 대한민국 750 재외동포의 경제 중심단체로서 금년이 40돐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뜻깊은 시기에 지회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면서 회원이 중심이 되고 차세대에게 미래가 있고 협회가 비전이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이 힘과 용기를 주시길 바란다 부탁했다.

9 회장단 소개에 이어 김무 신임회장이 8대 김금란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고 나날이 발전하는 칭다오지회의 미래를 그리며 힘차게 흔들었다. 

월드옥타 본부 장영식 회장은 축하영상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온 칭다오지회가 자랑스럽다면서 김무 회장이 칭다오지회 위에 더 멋지고 빛날 새로운 역사를 써내가길 바란다 격려했다.

이어 코트라칭다오무역관 강병수 관장,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박기환 영사, 세계한인무역협회 화북지역 담당 허지환 부회장도 지금까지 고생한 김금란 회장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김무 신임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아리랑예술단의 장고춤, 물동이춤, 칭다오지회 회원들의 우아하고 예쁜 한복쇼  절목들도 장내를 화려하게 단장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옥타 칭다오지회 남룡해박광수김혁최림장성혁 명예회장, 김금란 회장, 김무 신임회장이 단상에 올라 덕담 한마디씩 하고 함께 우리 모두   거야 건배제의를 대신했.

3 행사에서는 차세대 회원들이 준비한댄스와 노래 등으로 옥타의 밤 무대를 또한번 뜨겁게 달구었고 푸짐한 추첨행사로 관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끝으로 전체 회원이 함께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 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노래로 옥타인들의 송년의 밤 아쉬운 막을 내렸다.

/특약기자 이계옥

20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