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서 한국 구례∙남해∙하동군 출신 기업 간담회 개최 

 

사진설명: 간담회 장면

 

 

한국의 구례, 남해, 하동군 출신 기업들로 무어진 영호남통상사무소(소장 윤주각)에서는 6월 18일 오후 4시부터 칭다오시 청양구에 위치한 국제객청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 구례, 남해, 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오랜 역사를 함께 공유해온 가까운 이웃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3개 군 출향기업인,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희병 영사, 영호남통상사무소  중국 진출 기업을 지원하는 연구원 조성봉 칭다오 대표, BNK 부산은행 임남규 지점장, 김윤국 변호사, 차성춘 회계사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시대에 최근 중국 경제동향, 3개 군 소식, 중국 진출 기업의 기술해소 방안, 상호 협력방안 등을 교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 속에서 진행되었다.

  자리에서는 한국의 구례, 남해, 하동군 정부에서 제공한 고향소식과 산둥성 거주 한국교민들의 최근 소식도 전해졌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소(생기연) 조성봉 소장이 생기연 사업과 중국 진출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해소방안을 제시하여 참가한 많은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서울초음파 김명원 대표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구례, 남해, 하동 기업들이 유대감을 갖고 더욱 가까이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 김윤국 변호사는 “기업경영 시 기술, 법률, 회계 등 행정적인 애로사항은 영호남통상사무소, At, 생산기술연구원, 변호사 등 자문위원들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 윤주각 소장은 “3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중국경제동향, 3군 최신 정보가 출향 기업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어 앞으로 3개월에 한번씩 지속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본사기자 

20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