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칭다오 한국전북도민회 송년의 밤 진행
재칭다오 한국전북도민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2일 청양구 신라호텔 4층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도민회 자문위원장인 문시현씨가 사회했다.
행사 첫 순서로 국민의례와 중한 양국 국가 연주가 있었다. 이어 귀빈과 도민회를 이끌어온 회장단 및 고문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연후 제9대 문제신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문 회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이 버텨낸 교민 여러분께 감사와 더불어 축복을 드린다"면서 "새로운 한해에도 도민회가 주축이 되어 회원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친목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귀빈 대표로 한국 전라북도 중국대표처 이지형 소장, 재중국 호남향우회 장금하 회장, 칭다오 전라남도도민회 홍광희 회장,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설규종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송년회에서는 이지형 소장이 도민회 박귀환 고문에게 한국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의 감사패를 대신 전달했으며, 도민회에 많은 공헌을 세운 군산대표처 강왕근 대표, 부회장 임치호, 곽동민, 안태우, 변상열, 양정원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최승택 청운한국학교 교장, 강석준 도민회 8대 회장, 강왕근 전북군산대표처 대표, 노을규 도민회 고문 등이 청도청운한국학교 8학년 남지애 학생, 청도 제61중 7학년 현명한 학생, 칭다오 신동방요리학교 11학년 윤진숙 학생, 칭다오 미오중학교 9학년 공윤진 학생, 칭다오 대원국제학교 9학년 양경호 학생, 칭다오 통지실험학교 8학년 국중한 학생, 칭다오 이화한국학교 9학년 양근형 학생, 칭다오 이화한국학교 7학년 서지원 학생 등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더불어 송년회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에게 50가지 칼라사인팬 증정하기도 했다.
오래간만에 한자리에 모인 도민회 회원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이번 장소를 마련해준 도민회 회장단과 협찬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설규종 회장, 한국 전라북도 중국대표처 이지형 소장, 전북 중국 군산시대표처 강왕근 대표,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최승택 교장, 칭다오 호남향우회 정재웅 회장, 칭다오 전라남도도민회 홍광희 회장, 칭다오 부산향우회 손동렬 회장, 칭다오 충청향우회 이진곤 회장 등 귀빈이 참석하였다.
/ 장금자 특약기자
2020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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