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진행
칭다오한인회 송년의 밤행사가 지난 12월 16일 청양구 신강원덤호텔에서 진행됐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이수존총영사, 칭다오정치협상회의 리쉐이하이 부주석, 칭다오적십자 리란 회장을비롯한 중한관계자와 칭다오 한겨레단체 대표 및 칭다오한인회 이영남 회장과 회원 등 총 350여 명이 함께자리를 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이수존 총영사는 축사에서 FTA의 체결로 인해 향후 한중 양국이 전방위적 협력 단계로 진입하게 되고,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도 지금보다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지적한 후 그동안 중국내 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한국기업인에게도 한중FTA는 새로운 성장 동력과 도약 발전의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정직과 정의, 그리고 봉사와 협력정신 및 화합과 소통으로 칭다오 한인사회를 2년간 리드해온이영남 한인회 회장은 그간 함께 해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새로 한인회장에 선출된 하덕만 신임 회장과 임원진에게 한인회의 희생과봉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더욱 활기찬 한인사회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송년회에서는 1년간 한인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최영선 자문위원장과 이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부분 임원에 감사패와공로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중한 공연자들의 노래, 드럼과 서커스 연주, 그리고재미나는 추첨행사로 줄곧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휴롬, 아시아나, 대한항공 등 업체에서 상품을 후원했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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