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8년 12월 25일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외자기업의 무단철수가 늘고 있으며 특히 섬유, 전자 등 노동집약적 산업에 많이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대 래산구에 위치한 연대 IKAKO복장(박종철 사장)유한회사가 20일 개업식을 진행하여 화제로 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IKAKO CORPORATION의 박동식 사장, 서영일 이사와 연대한인상공회, 해병전우회, 연대드래곤즈 축구동우회, 청록회 등 100여 명의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업식이 진행되었다. 연대 IKAKO복장의 박종철 사장은 인사말에서 "전체 오더 수주가 상당히 안좋으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공장을 개업하였으나 주메인 오더를 생산하고 있는 본사 IKAKO CORPORATION에서 자금 결제 등을 안전하게 해결해주기 때문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본사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연대 IKAKO복장의 박종철 사장은 일찍 한국에서 다년간 복장회사에 근무하였으며 99년 연대 진출 후 연대지역 복장회사에 총관리자로 있으면서 생산관리, 인원관리, 원가절감 등 회사운영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청록회 회장, 연대한인상공회 래산구 지회장, 해병전우회 부회장을 지녔으며 현 연대드래곤즈 축구동우회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종철 사장은 연대지역 한인사회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봉사를 하여왔다.

연대 IKAKO 복장유한공사의 박종철 사장에 따르면 IKAKO CORPORATION의 박동식 사장과 서영일 이사의 도움으로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을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가동하고 있는 6개 라인과 외주 6개 라인으로 월 20만장~25만장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영철 특약기자  E-mail:piao320@hanmail.net

사진설명: 개업식에서 서영일 이사(좌), 박종철 사장(중), 박동식 사장(우)이 기념사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