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8년 12월 15일   
 
 
지난 12월 5일, 청도시 국돈호텔에서 한국 경상남도 공산품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한국 경상남도정부에서 주최하고 경남무역(주)에서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진영이엠테크, 한국컴퓨터비젼, 동산공업, 신광테크, 토탈엔지니어링, 대흥산업, 헬퍼 로보텍, 피엠텍 등 8개 한국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과 기계제조기업이 참가하여 중국측 50여 개 기업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경상남도정부 산동대표처 신동걸 수석대표의 소개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수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중국에서 수차례 상담회를 조직, 청도에서는 올해 5월에 농산물수출상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신 수석대표는 "금융위기로 인한 기업들의 부진상태를 개진하고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하도록 기업을 도와주는 것이 이번 상담회의 취지"라면서 "이를 위해 경남정부 차원에서 많은 사전 사업을 벌였고 경남무역(주) 경영행정지원실 전용수 과장과 경남 국제 통상과 민정은 시장개척담당이 직접 상담회에 참석하여 지원활동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하루간의 상담을 거쳐 초보적 상담액 995만 달러를 기록, 앞으로 추가 계약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장학규 특약기자  E-mail: zxkhz64@hotmail.com

사진설명: 상담회 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