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1월 09일     
 
 
청도유양통신설비유한공사는 2008년 청양구 우수수출상을 받은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새해에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당사는1976년 한국에서 창사이래 화공사업, Hybrid Ic사업으로 성장하였고, 광중계기, 시티폰 등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현재는 SMPS, 통신시스템, LED BLU용 구동모듈을 비롯하여 2005년 7월부터 도입한 신규사업인 LED Solution 사업으로 또 다른 발전을 시작했다.

1992년 하얼빈에 중국최초의 공장을 설립했으며 해마다 하얼빈시 우수수출기업상을 수상했다. 고객들의 수요와 더 넒은 국제시장을 개척하고 자 2003년 청도로 이전확장을 했으며 현재 청도시 청양구 유팅공업원에 2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소한 일이라도 현지 법규에 엄격히 준수했고 생산성을 높여 품질제고에 항상 진력해왔을 뿐만아니라 획기적인 제품을 연구개발해 고객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철저하고 체계적인 내부관리로 내실있는 경영을 해왔으며 미국발 금융위기의 발생도 미리 예측 대비해 원가절감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실용적인 활동을 꾸준히 해왔기에 어려운 지금에도 오더확보를 슬기롭게 할 수 있었다. 청도유양통신설비유한공사의 기술력과 신용은 국외 수출거래처 뿐만아니라 중국내 우수기업들에게도 인정받아 캉쟈(康佳)중국 유명가전제품회사에서도 협조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연간 4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실현하고 있으며 청도시 세관으로부터 AA급수출기업으로 선정된 영광을 지니고 있다. 또한 2008년 청도시 과학기술진흥무역전용자금관리법에 의해 회사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청도시를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청도시에 등록돼 있는 모든 기업을 상대로 고신기술제품 수출선진기업을 선정 및 포상하였다. 정부차원에서 개별기업을 포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16개 기업가운데 청양구는 단 2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그중 하나가 청도유양통신설비유한공사이다. 수출장려 활동상금으로 인민폐 15만원을 지급받아 기업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

청도유양통신설비유한공사 김홍식(한국인) 동사장은 올해는 연간 5천 만 달러를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청양구 유팅진 교육기금마련을 위한 베푸는 삶도 이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항상 시대변화에 앞서가는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을 통하여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1세기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 되도록 청도유양통신설비유한공사는 새해에도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김명숙 특약기자  E-mail: kimmiongsuk@hanmail.net

사진설명: 김홍식(오른쪽) 동사장이 기술자에게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