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 연대조선족노인예술단(배금애 단장)의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으며 노인예술단의 윤송죽 부단장으로부터 2008년 경과보고가 있었다.
연대시 대보름 맞이 문예연출로부터 시작해 한국바윗소리 예술단, 위해조선족노인예술단과 합동공연, 각종 야외활동과 회원사들의 생일잔치, 결혼, 회갑 등에 참가하여 공연을 하였으며 사천성대지진에 1900위안의 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연대조선족노인예술단의 배금애 단장은 인사말에서 "연대조선족노인총회의 손익규 회장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 및 물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예술단 전체 단원들이 자아희생 정신과 적극적인 열정을 보여준 덕분에 현재 전국 나아가서는 한국을 비롯한 외국에도 많이 알려지게 됐다면서 향후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연대조선족노인총회는 92년도에 10여 명의 회원으로 시작되어 현재 지부구분회, 래산구분회, 개발구분회, 복산구분회를 비롯한 4개 분회 180여 명이 있으며 연대조선족노인협회 산하의 연대조선족노인예술단은 97년 선전대로부터 시작하여 연대시 및 산동성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차례 1등상을 받았으며 배금애 단장이 초창기부터 역임해왔으며 손수 작사, 작곡 및 민속춤을 배워주고 있다. /박영철 특약기자 E-mail:piao320@hanmail.net
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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