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도 조선족젊은이 '차세대 무역스쿨'로 한자리에
날짜 : 2007년 08월 13일 (12시 51분)
▲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친목회서 주선
▲ "차세대 무역은 우리가 책임진다!"
재청도 조선족대학생 및 청년직장인들이 지난 8월3일부터 5일까지 천태휴양온천에서 열린 '2007조선족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해 무역이론과 실무를 익히고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새롭게 다졌다.
조선족 젊은 세대들에게 무역경제 실무와 우리 민족의 문화와 예절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도시에서 공부하고 있는 조선족대학생과 은행, 호텔,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청년직장인 등 80여 명을 비롯해 모두 120여 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은 전체 교육생을 8개팀으로 편성하고 팀이름에 경기도팀, 함경도팀, 전라도팀 등 조선 8도의 이름을 붙여 우리 역사와 모국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도록 했다.
행사기간, 조선족 젊은이들은 조선족기업 3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업현장을 견학, 무역 실무와 민족 문화, 경제흐름에 대한 강연 등에 참가했다.
한편 노래자랑, 해변축구, 배구 등 행사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남용해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친목회 회장은 "미래는 우리 차세대의 것이란 믿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는데,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우리의 미래는 밝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매년 이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부도 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이런 행사에 참석한 게 처음"이라며 "행사 내용이 좋아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산업자원부, 코트라(KOTRA),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청도삼풍무역유한공사 김대룡 사장, 청도대학 염광호 교수와 이명학 교수, 청도농업대학 송학웅 교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주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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