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2년 01월 12일

 

 

 

한국인병원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새해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월 10일, 한국인병원에서는 칭다오조선족노인총협회 이창구지회의 37명 노인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였다. 이에 앞서 한국인병원에서는 재칭다오한민족여성 30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행한데 이어 12월 말에는 칭다오주재 여행사 직원 40여 명, 1월 7일에는 칭디오조선족기업협회, 1월 9일부터는 칭다오조선족노인협회 회원들에 한해 집중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는 1500여 명 회원을 가지고 있는 최대 민족단체로 산하에 5개 지회, 39개 분회를 가지고 있으며 악단과 예술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검진에 참가한 박송득 이창지회 전임 지회장은 한국인병원은 언어와 서비스에서의 우세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웬간한 맹장 수술을 하자고 해도 큰병원에 가면 1만위안 하나는 줘야 합니다. 그것도 사람을 찾고 또 줄을 서야 합니다. 인정은 인정대로 팔고 고생은 고생대로 합니다. 거기에 필요도 없는 이런 저런 검사를 하면서 돈을 팔도록 합니다. “
너무 편리해서 오히려 찾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박회장은 한민족의 열근성을 집어주었다. 괄시를 받아가면서도 한족 병원에 가면 별로 큰 일을 한 것처럼 우쭐 거리는 일부 사람들의 병태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병원 김영자 행정 원장에 따르면 다가오는 16일과 17일에는 초원의 집 한국센터 80여 명 인원에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기로 합의되었다고 한다. 초원의 집에서는 한국인병원에 연간 1만 여 위안에 달하는 광고판을 세워주기로 했다고 한다.
“산둥지역에 한국인과 조선족이 대수 어림잡아도 30만 명이 됩니다. 한국인병원은 이미지 정립과 병원 알리기를 위해서 최소 5만 명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
적어도 2012년 상반년까지는 이런 자선행사를 이어갈 것이라는 김 행정원장은 협회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소식을 전해듣고 찾아오는 개인에 한해서도 같은 대우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병원의 대외 공익활동도 계속되고 있다.
일전 한국인병원의 김봉동 원장이 한국 부산시 관계 단체의 초청으로 4박5일 부산 왕진을 다녀왔다. 김 원장은 2007년부터 해마다 1~2차례 한국으로 무료 진찰을 다녀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0월 말에도 김원장은 부산시에 소재한 마애사 주지 스님의 초청으로 한국에 가서 첫날은 시간상 관계로 50여 명을 진찰한 외 가타 3일간은 매일 100여 명 환자들을 진찰하였다고 한다. 김 원장의 높은 침구술은 당지에서 꽤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