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7월 06일    
 
연대한국학교에서 주최하고 ‘중국에서 자녀 진로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지난 6월 24일, 위해 지역 한국인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위해 국제금융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에서 연대한국학교 김계순 교장은 두 시간에 걸쳐 자녀교육과 진로선택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고 강연이 끝난 후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통로와 복도를 가득 메운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재중 한국인들은 주로 2~5년 정도 단기간 중국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자녀의 학교를 선택할 때 중국 현지교육에 중점을 둘 것인지, 아니면 한국교육에 치중할 것인지가 모든 학부모들의 고민거리이다. 현재 산동성에는 중국 정부와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로 <연대한국학교>와 청도 <청운한국학교> 두 곳이 있다. 이 두 학교처럼 양국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는 교사진 대부분이 한국의 현직교사나 외국어 담당 원어민으로 구성이 되어 질 높은 수업이 보장되며, 학생이 한국으로 전학 갈 때에도 이 곳에서 취득한 학력 및 성적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의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운영하기에 귀국 후 한국 학교 적응이 쉽다. 아울러 영어와 중국어 수업이 주당 6~17시간 정도로 많이 배정되어 있는 장점이 있어 국제화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연대한국학교도 영어, 한어, 한국어 관련 각종 공인시험 대비 교육, 특례입시를 위한 심도있는 교과교육으로 해마다 우수한 대입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계발을 위하여  20여개 이상의 특기적성부가 개설되어 있고 1만5천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을 활용하여 동화구연과 독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야간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실시하여 면학 분위기를 진작시키고 학업성적이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여름 방학 중에도 외국어 캠프를 실시하고 교사들의 철저한 지도하에 보충-자율학습을 계속할 예정이다.

연대한국학교 김계순 교장은 서울에서 교감, 장학사 등을 수십년간 역임하였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으로 근무하다가 2008년 연대한국학교로 파견된 교육전문가이다.

연대한국학교에서는 6월 29일(월) ~ 7월 17일(금) 동안 1차 전입생 접수를 받으며 방학 중에도 수시로 전입 상담이 가능하다. 초-중등은 정원 내 약간 명 전입이 가능하고 고등부는 8월 19일 입학시험에 응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대한국학교 홈페이지(http://koreaschool.org)로 공지가 된다.

연대한국학교는 산동성에서 최초로 중한양국정부의 허가를 받고 2001년 3월부터 총 35명의 학생으로 초등과정수업을 개시하였으며 2002년에는 중학교 과정을 인가, 2004년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인가받았으며 현재 730여 명의 학생들과 100여명의 교직원이 있다. /박영철 특약기자

사진설명: 김계순 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