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2월 27일
지난 2월 21일, 제1회 재중한글학교협의회 연안분회(분회장: 청도한글학교 유강희 교장) 세미나가 청도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그동안 산동성 각지에 흩어져 있어서 서로 만날 기회가 없었던 문등(김찬휘 교장), 교남(문승원 교장), 위해(곽병호 교장), 래서(손순철), 고밀(서상철 교장), 청도 등 한글학교의 47명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학교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제기되는 여러 어려움에 대해서 논의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산동성내 한글학교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올해 새로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도 했다. 또한 각 학년별 분과 모임, 종합평가 및 검토, 각 학교별 활동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각 학년별 분과 모임에서 교재 및 재료활용에 대한 원활한 교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세미나 기회를 좀 더 자주 가져 학습 및 지도방법에 대해 많은 정보를 나누고 분회모임을 순회적으로 갖기로 하였으며 다음 차례는 교남한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외 학년별 특성에 따른 교수방법, 사춘기학생들의 특징, 스트레스 해소방법과 격려와 칭찬을 통한 배려, 역사의식교육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재중한글학교협의회는 지난 2007년 8월 말, 베이징에서 열린 재중한글학교 교사연수에 베이징과 지방의 7개 한글학교 교사들과 대표자들이 참석하면서 주중한국대사관의 은희신 교육관이 동석한 가운데 재중한글학교협의회를 결성하기로 결의했다. 중국내 한글학교 간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재중한국인자녀와 재중 동포 자녀들의 한글 및 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하며, 중국 내 한국어 및 한국문화의 보급에 노력하기 위해 2008년 2월 22일, 천진에서 재중한글학교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그후 2008년 8월 30일, 천진에서 제2회 재중한글학교협의회가 열렸으며 베이징대사관에서 관할하는 베이징분회, 심양총영사관에서 관할하는 동북분회, 청도총영사관에서 관할하는 연안분회, 광주총영사관에서 관할하는 화남분회, 성도총영사관에서 관할하는 서남분회 등 5개 분회를 구성했으며 총회모임 및 분회모임, 활성화 방안을 토의했다.
현재 재중한글학교협의회 연안분회에는 청도, 교남, 교주, 문등, 위해, 유산, 일조, 제남, 평도, 황도, 래서, 고밀 등 지역에 12개 한글학교가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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