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한국학교 김계순 교장의  이임식 및 정병국 신임교장의 취임식이 옌타이한국국제학교 김학성 재단이사장, 옌타이한인상공회 황성연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상공회 임원진, 학부모 및 교직원을 포함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옌타이한국학교 2학기 개학식도 함께 진행된 자리에서 지난3년간 옌타이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량면으로 노고를 해준 김계순 전임교장에게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옌타이한인상공회, 옌타이한국학교 학부모회에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옌타이 대경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김계순전임교장은 이임사에서 “3년 전 취임사 때 말씀드렸던 ‘세계화의 주역으로서 실력이 다져진 옌타이인 육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3년 간 쉼없이 달려왔다. 많은 분들의 염려속에서도 수준별 반 편성, 방과후 보충수업과 야간 자율학습 실시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꾀하여 그 결과가 지난 해부터 나타나기 시작해12학년 모두 4년제 대학 합격과 더불어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동대를 비롯한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도 많이 배출하였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학교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 옌타이한인상공회, 학부모 여러분, 고려대학교 선후배 여러분, 학교일과 관계되신 모든 분들, 그리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저희 학교 경영방침을 묵묵히 수행해주신 옌타이한국학교 교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계속하여 이어진 취임식에서 정병국 신임교장은 “저보다 앞서서 옌타이한국학교에 부임하셔서 본교를 개교하였거나, 이끌면서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시킨 세 분의 교장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한다. 특히 전임 김계순 교장 선생님께서는 옌타이한국학교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시고 떠나셔서 더욱 마음이 든든하다.”고 인사한 후 “개혁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조용히, 그리고 나의 의식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며, 끊임없는 개선, 보완, 조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이 길에 모두 함께 동참하여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옌타이한국국제학교는 지난 2001년 개교 이래 10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였으며 현재 700여 명의 재학생과 90여 명의 교직원이 있다. 거기에다 학생들의 대학진학 역시 서울의 명문대 합격을 비롯한 4년제 대학 합격률 100%로 재외 한국학교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문학교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경영은 더없이 견고하고 투명하여 더욱 건실하고 깨끗한 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병국 교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에서 물리과를 전공하고 대구에서 경운중, 성서중, 대명여중, 대구여고, 화원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대구시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대구시교육청 장학사와 상인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대구시교육청 장학관으로 근무하다가 본교 제4대 교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