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한국 전북국립대학교 서거석총장일행이 칭다오정양학교를 방문하고 현지 한인 및 조선족동포 기업인들과 함께 신축교사 건설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학교 건물내에 설치되어 있는 국제교류센터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전북대학교는 칭다오 정양학교 국제교류센터내에 전북대학 칭다오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조선족학생 한국어교육에 관한 한국어 강사 1명을 현지파견 근무 지원하고 있다.
한인 및 칭다오조선족기업인들과의 오찬 자리에서는 칭다오정양학교 최련옥 대표, 이순규 이사장, 유춘희 교장 등이 민족학교 운영에 대한 여러가지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해온 과정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수 있었다.
칭다오한국영사관 채한석 부총영사, 민주평통자문회의 청도협의회 이석재 회장, 권대영 사무국장, 칭다오청록회 조일환 회장,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옥회장 등 칭다오 한겨레 사회의 리더들은 본인들의 사재와 온갖 노력을 쏟은 정양학교 관계자들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서거석 총장이 직접 나서서 동포교육을 지지해준데 대해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칭다오정양학교의 초창기 설립과 발전에 경제적 원조를 아끼지 않았던 조일환 회장은 한인사회와 중국동포사회가 한데 어우러진 학교 건설에 대한 개인적 희망도 제시하였다. 이석재 회장과 칭다오하닉스 이동철 사장은 중국동포들의 민족교육 필요성에 대해 현지 한인사회와 한국동포단체들의 인식이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꼬집으면서 한인사회나 단체들의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칭다오조선족민족언론의 대표자는 6월말 전국조선족기업발전포럼에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 및 여러기업인들이 40여만위안의 거금을 정양학교에 기부한 상황을 소개하였다. 참가자들은 중국조선족기업들이 건실하게 꾸준히 발전해나가고 많은 기업인들이 조선족민족교육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민족학교 지속발전의 희망적 요소라는데 모두 공감하였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 일행은칭다오정양학교 방문후자매결연학교들인 옌타이에 위치한 빈주의학원, 천진 남개대학을 방문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후 8월 27일에 귀국하였다.
김인수,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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