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1중 칭다오동우회에서 지난 9월25일 서원장조선족학교에 무려 4만원 가치에 달하는 13대의 컴퓨터를 기증했다.
서원장조선족학교는 2006년 8월에 설립됐으며 총면적은 2400㎡이다.  일반교실, 음악실, 미술실, 특별활동실, 독서실 등 완벽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기본으로 한외에 중국어를 비롯한 현지 교재에 따른 정규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교육국에서 정식 인정하는 학적을 가질 수 있으며 당당하게 현지나 기타 지역의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도서실을 오픈해 1주일에 2시간씩 독서시간을 갖도록 해주고 있으며 무용, 사물놀이, 축구 등 특별활동도 추가해 학생들의 취미를 다양하게 키워주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 전라북도 김제시 김제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금까지 꾸준히 상호교류와 방문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초기 한족학교의 3개 교실을 빌려 32명의 학생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1학년-6학년 총 198명의 학생이 있다. 현재까지 3기를 졸업시켰으며 졸업생은 70여명에 달했다. 올해는 또한 연변대학 사범학원을 졸업한 우수한 교원 6명을 특별 초빙했으며 확실한 교사대오와 시설,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으로 학교를 더 효과적이고 실용있게 꾸려갈도록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김장웅 교장은 컴퓨터 기증식에서 아직은 애로점이 많아 안타깝지만 연변1중 칭다오동우회 같은 한겨레 단체들의 사회적인 지원이 너무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현재 연변1중 칭다오동우회 5기 회장을 맡고 있는 유광일 회장은 9월28일 연변1중 설립 60주년기념을 계기로 서원장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했으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니만큼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연변1중 칭다오동우회는 현재 120여명의 회원이 있다. 2011년9월 연변1중 전국골프대회를 칭다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연변 한마음축구팀에 1만 위안을 협찬하고 칭다오대학생연합회 체육회를 비롯한 민족사업에도 성원을 보내주었다.

사진설명: 유광일(오른쪽) 회장이 김장웅 교장에게 컴퓨터를 기증하고있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