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빠르게,행복하게 한국 KGB물류,중국 시장 진출
날짜 : 2007년 01월 24일 (14시 20분)
5년내 중국에 50개 지점 설립 목표
물류, 택배, 이사, 국제포워딩 등 다양한 업무를 취급하는 한국 굴지 물류회사 KGB(고려골든박스)물류그룹이 지난해 10월 연대에 중국지사(지사장 김철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KGB물류그룹 중국지사 박정남(45세) 본부장은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KGB물류는 오래전부터 치밀한 시장조사를 거친 끝에 지난해 10월 9일 영업허가를 받고 11월 1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GB물류는 중국에 진출한지 불과 2개월 사이 베이징, 심양, 대련, 청도 등 11개 지역에 영업소를 설치했고 총 900여건(4톤)의 운송실적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한국으로 물건을 보낼 경우 중국에 진출해 있는 많은 택배회사들과 핸드케리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핸드케리를 이용할 경우 물건이 한국에 도착후 다시 한국의 택배회사를 통해 배달된다. 한국 KGB를 이용할 경우 다른 택배회사들과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전화 한통만 하면 고객이 보내는 모든 물건은 KGB직원이 달려와 직접 확인후 KGB전용박스를 이용하고 있다.
1993년에 설립된 한국 KGB 물류그룹은 초창기 이사업체로 시작하여 한국내에서 최초 포장이사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국내물류,상업물류,택배,이사,국제포딩에 이르기까지 최단시간내에 한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 87개 지사와 980여 곳의 영업소가 있으며 매일11톤급 차량 50대를 포함한 3.000여 대가 한국 전 지역을 누비고 있다.한국 KGB 대리점 사장들을 대상으로 매월 고객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물량은 작년에 한국 옥천에 완공된 물류터미널을 통해 한국 전 지역에 배달되고 있다. 한국 용인에 완공단계에 가까운 제2물류터미널이 완공될 경우 인천,경기,서울의 물류는 용인 물류터미널을 이용,나머지는 옥천 물류터미널을 이용할 계획이다.
한국 KGB물류그룹이 이처럼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과 갈라 놓을 수 없다. 회사의 경영이념은 <바르게,빠르게,행복하게>인데 일단 고객이 물건을 보낸 후 언제쯤 도착할 것인지 궁금해 하는데 KGB물류그룹을 통해 물건을 보낼 경우 영수증에 운송번호가 있는데 KGB택배 홈페지에 들어가 운송번호를 조회하면 내 물건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경로 추적이 되며 고객이 물건을 잘못 보냈을 때 KGB에 전화해서 물건을 스톱시킬 경우도 가능하다. 또한 일괄적인 운송, 완전 책임보상제를 실시하여 고객이 보낸 물건이 파손 및 손상된 부분에 대해서는 100% 보상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물건은 물론 중국 EMS와 업무제휴를 맺어 한국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물건도 취급하고 있어 중국 전지역으로 배달도 하고 있다.
한국 KGB물류그룹 중국지사의 박정남 본부장은 앞으로 5년 내에 중국 50개 지역에 영업소를 설치하며 중국내 물류까지 할 계획도 털어놓았다.
/박영철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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