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개발구 한인경영인협의회 1월 정기 월례회 진행
연대개발구 한인경영인협의회(연대한인상공회 개발구지회) 정기월례회의가 지난 11일, 경영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연대개발구 한인경영인협의회 정양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2008년도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연대서진정밀유한공사 김일 총경리와 남병창 부회장 및 신임 고문단, 자문위원, 총무의 소개가 있었으며 신규회원사들의 소개도 있었다.
경영인협의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두산기상의 김석준 부장은 한국회사들이 가장 큰 현안으로 되고 있는 신 노동법 관련 질문과 답변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응방책은 일단 중국 노동법을 준수하고 직원을 최소한 축소시키고 오더를 외주로 빼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연대개발구 관리위원회에서 개발구 외국인들을 위하여 정부산하 외상자문센터를 설립해 생활자문, 인력자원, 공정건설자문, 중한 경제무역, 문화교류 등 토탈 자문센터를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한인경영협의회에서 한국인 안전콜서비스를 개통해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 시 연락하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재연대개발구 한인들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를 취지로 설립된 한인경영인협의회(초대회장 김종환)는 2004년도에 설립, 2006년부터 개발구 탠마따사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회원사들에게 각종 회사용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초창기 20여개 업체의 회원사가 현재 80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번 월례회의에 40여 개의 회원사가 참가했다.
/박영철 특약기자
08,01ㅡ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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