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송년회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 (이하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송년회가 지난 22일 청양구 쉐라론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강호증 부총영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고상영 관장을 비롯한 귀빈과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송년의 밤을 함께 했다.
송년회에 앞서 오후 4시반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장성혁 회장이 당 협회에서 한해동안 추진해온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소개는 월드옥타 본부 사업, 칭다오지회 프로젝트와 해외 투자사업 등 3가지로 나누었다.
본부 사업은 글로벌마케터(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수출친구 맺기사업(테크노파크), 한국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등 내용이 들어있었다.
칭다오지회 프로젝트는 우선 회원사 자체 제품 및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취급 제품들을 중국 옥타 및 세계 옥타 플랫홈, 후인앱 , 왕훙기획사, 차세대 공동구매 등 다양한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제품 판매 플랫홈을 이용하여 홍보 판매 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회원 자체 아이템 및 코리아 스타트 포럼, 한국 기술평가이전기관, 대한민국 마이크로 바이옴협회, 한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아이템 발굴과 칭다오비즈니스창업센터기금(1000만), 유커 /아모존 등 인큐베이터 및 엔젤투자, 중국 과 한국 사모펀드 및 증권사, 칭다오해양생물의약연구원, 산시성, 산둥성, 장쑤성 등 중국 각 지역 정부 및 국유투자기관과의 자본 투자유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셋째는 회원사의 기술평가를 통한 후이쥐그룹(汇桔集团)과 지방정부 장례기관에서 직접 정부 장례금을 취득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칭다오지회 해외투자사업으로는 한국 상장전 회사인 웰마커 바이오, 세라노스틱스에 대한 이미 1000만 가까이 되는 자본투자 및 4차산업(신생에너지와 신기술 의약 및 바이오 등 )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프로젝트이다
이어 김금란 이사장의 대표발언이 있었으며 박영화, 방호림 등 13명 신입회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김금란 이사장은 옥타가 무역단체인만큼 비즈니스로 함께 모이고 비즈니스로 함께 발전하자고 격려했다.
저녁 6시부터 송년의 밤 행사가 시작되었다.
장성혁 회장은 환영사에서 협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단체라는 취지에 맞추어 제주도, 창원에서 소집된 본부대회와 헝가리 부다페이스, 중국 베이징에서 소집된 지역경제인대회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맨들과 좋은 교류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경제사관생 육성사업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여왔다면서 특히 회원 제품 홍보판매, 자본투자유치 및 해외자본투자 플랫홈 등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양한 맞춤형 선택사항으로 회원들한테 다가갔다고 말했다.
강호증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월드옥타 칭다오지회가 그간의 성장과 발전을 바탕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우수한 지회로 계속 성장해 갈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산둥성내 동포 사회의 화합 및 한국과 산둥성간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트라칭다오무역관 고상영 관장은 인사말에서 코트라와 한 가족으로 항상 가깝게 존재한 월드옥타가 한국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성장한데 대해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향후에도 함께 협력을 굳건히 해 한중 간 경제교류 확대에 기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룡해 초대회장의 사진작품 감상시간을 가졌으며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역대 회장들이 함께 협회 12년주년 케익 컷팅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끝으로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 오락 등으로 송년의 밤을 즐겁게 보냈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협회 설립 12주년 축하 케익 컷팅식을 하고 있는 역대 회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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