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좋은강안병원, 칭다오 수창부동산회사(BCL))와 MOU 체결

 

 

 한국 부산시에 위치한 좋은강안병원 구정회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6월 29일 오후 칭다오국제공항 맞은편에 위치한 수창부동산(首创置业BCL) 칭다오회사를 방문하고 합작의향서(MOU)를 체결했다. 

한국 좋은강안병원 구정회 대표이사, 서우영 병원장, 민영간 칭다오대표처 대표, 강정구 칭다오대표처 사장 등 일행은 오후 2시에 BCL 칭다오회사에 도착하여 노경성 영업경리의 안내로 BCL 공항 프로젝트상황을 둘러보았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BCL 부동산회사는 베이징시국가자산위원회 산하의 대형종합 투자그룹으로서 1995년에 창업이래 환경보호산업, 기초시설, 부동산과 금융 4개 핵심주업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그룹 산하에 5개의 상장회사가 있고 총 자산이2500억 위안에 달하며 다년간 전국 500개 기업에 속해 있다. 현재 전국 15개 도시에 100여 개 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으며 칭다오 부동산 항목으로 공항CBD, 양광향밀호(阳光香蜜湖), 양광 공원1호(阳光公园一号), 옌타이양광수원(烟台阳光首院)  등 4개 프로젝트가 실행중에 있다. 

칭다오공항을 지척에 두고 있는 CBD(首创空港国际中心)항목은 건축면적이 23.5만제곱미터, 총 35개 독립적인 건축물이 완성되어 있으며 35개 단독 건물중 70%이상이 매진되었거나 임대되었다. 

원구내에 입주한 기업들로는 칭다오에어, 루노하이테크, 지리다인공지능, 마싸국제 등 200여 개에 달한다. 

한국의 좋은강안병원에서는 이곳에 종합건강검진센터, 산부인과병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BCL 칭다오회사 임지용(林智勇) 총경리는 환영사와 회사소개에서 의료건강산업이 날따라 중요시되는 현 시점에 의료시설과 기술이 발달된 좋은강안병원의 칭다오입주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강안병원 구정회 대표이사는 답사에서 칭다오입주를 모델로 하여 앞으로 BCL이 중국 각 도시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체인병원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후 쌍방 대표는 합작의향서에 사인을 한 후 구체적인 합작 진행 일정과 규모에 대해 심층 토론을 계속 이어나갔다. 

한국 좋은강안병원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하에 좋은문화병원, 좋은심선병원, 좋은심선한방병원 등 11개 병원, 34개 전문센터에 2000여 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앞선 의학 좋은병원이라는 타이틀로 산부인과, 건강검진 등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 청양구 투자유치국 왕샤오훙 부국장, 최춘화 일본한국투자유치국 부장이 동참했다. 

/ 박영만 기자

사진: BCL 칭다오회사 임지용 총경리와 한국 좋은강안병원 구정회 대표이사가 합작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