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용정시 투자설명회가 지난 10월 25일 청도시 청양구 스카이파크에서 개최됐다.
길림성 용정시 위원회 윤성용 서기, 용정시개발구 김영남 주임, 용정시공업집중구 관리위원회 김성철 부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과 청도시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 김원하 고문, 이용군 대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용정시 투자환경과 투자정책을 비롯한 관련 정보내용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윤 서기 일행은 청양구 부분 대표적인 조선족기업을 방문했으며 이들이 젊은 나이에 타향에서 이룬 사업성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명회는 간단명료하고 소박하게 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이용군 청양지회 대리회장을 '투자유치대사'로 임명했다.
소개에 따르면 용정시는 길림성 동부, 장백산맥에 위치, 도문강을 사이두고 조선 함경북도 회령시, 온성군과 마주해 있으며 중조변경선 길이는 143㎞, 총 면적은 2208㎢, 총인구는 18.84만 명, 그중 조선족이 66.4%차지해 중국경내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집거돼있다. 편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직접 조선과 무역거래를 할 수 있으며 조선을 거쳐 일본, 러시아, 한국과도 중계무역을 할 수 있다. '송이의 고향', '사과배의 고향'으로 불리는 용정시는 석탄, 연, 천연가스, 광천수 등 광산자원이 풍부하며 아시아 최대 자연과원과 길림성 최대 흑곰양식장, 그린입쌀기지가 있다.
길림성 용정시위원회 윤성용 서기는 한국기업과 조선족이 가장 많이 밀집된 청도에서 제2도약의 시작으로 청도 우수기업들의 장점을 많이 배워 보다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투자정책과 방침으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에 관계자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김명숙 특약기자
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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