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북 군산시의 첫 국외 통상사무소가 청도에 개설됐다.

지난 2일, 군산시에 따르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청도에 통상사무소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이 사무소에 공무원 1명을 파견하고 현지인 2명을 고용해 군산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키로 했으며 중국의 산업기술과 통상 등의 동향도 수집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상품의 전시와 홍보 및 수출 상담도 병행키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국외통상사무소는 양국 간 인적, 물적인 교류를 확대해 경제통상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