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칭다오 오상향우회 회원사 sky 승마공원 방문

재칭다오 오상향우회는 지난 2일 향우회 회원사인 sky 승마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용성 회장, 김철 수석부회장, 백준인 부회장, 황미홍 여성부회장 등 임원진 성원들이 함께 했다.

일행은 정인순 사장의 안내하에 승마공원은 물론 계렬사인 흥부호텔, sky골프연습장, 야채농장 스튜디오 등도 둘러보면서 소개를 들었다.

정인순 사장은 연변대학을 졸업하고1991년부터 오상조선족중학교와 오상사범에서 교편을 잡았다. 일찍 20여년 전에 칭다오에 진출한 정 사장은 현재 칭다오조선족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적극 활약하고 있다. 

정 사장은 김 회장 일행의 이번 회사 방문에서 따뜻한 고향애를 느껴받았다고 밝힌 후, 새 회장단에서 여러모로 많은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특히 앞서 향우회 노인팀을 성립하는 것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용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인순 사장에게서 많은 보귀한 경험을 배울 수 있다면서 향후 향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칭다오SKY승마공원은 칭다오 류팅국제공항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은 15,000제곱미터에 달한다. 승마운동은 야외에서 하는 운동이므로 코로나 시기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옆에 얼마전 오픈한 소화스튜디오(左韶摄影)는 승마장을 비롯한 야외에서 가족사진과 웨딩사진, 아기사진 촬영을 전문 하는 샵이다.  15년 사진 촬영 경험을 갖춘 김훈 촬영사와 9년 동안 메이크업에 종사하고 7년간 사진관을 운영해온 양소화(조선족, 34세)씨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김용성 회장 일행이 정인순(가운데) 사장과 함께 sky승마공원  입구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