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중심의 협회로 탈바꿈할 터
옌타이조선족노인총회 회장 김동진
회원 여러분,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992년에 설립된 옌타이조선족노인협회는 산둥 지역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노인협회이며, 옌타이 지역의 첫 민족단체로서 지금까지 현지 민족사회 형성과 발전에 나름대로 힘을 이바지해 왔습니다.
그러는 과정에 한국 및 조선족 단체와 회사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받아오고 왔습니다.
2019년에는 리버천연약물개발유한공사와 복달음향유한공사를 비롯한 옌타이지역 조선족들의 협찬으로 6월2일 협회 설립 27주년 행사를 멋지게 치렀으며, 9월9일 중양절체육대회, 11월 건강세미나를 개최하였고, 12월에는 협회 설립 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들이 참가한 연말총화 및 송년회를 진행하는 등 대형행사를 무난히 소화시켰습니다.
다시 한번 노인협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기존 활동 외에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등 단체들과 손잡고 조선족사회에 도움이 되는 각종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 기회를 빌어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회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회원들이 오고 싶어 하는 협회, 회원 중심의 협회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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