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청도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계렬보도 11

 

 

2019칭다오한국주간 노래자랑 및  한중청소년축제 성공적으로 마무리

 

 

‘2019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칭다오한국주간 및 한중청소년축제가 모든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하였다. 

  재칭다오 한국인들의 연중 가장 큰 문화행사인 칭다오한국주간은 올해 ‘2019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일정과 겹치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9월 6일 진행된 문화제에서 비빔밥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등 각종 다채로운 민족문화행사가 이목을 끈 가운데 6일과 7일에는 한국주간 한민족가요제 예선과 본선 공연이 있었다. 공연 결과 칭다오 조선족가수 이상남 선수가 ‘두바퀴’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여 냉장고를 상품으로 수여받았고 최우수상에는 서해순씨가, 우수상에 유영걸, 장려상에 김영희, 이효나, 인기상에 조득세, 박윤희씨가 뽑혔다. 

 이와 동시에 이틀 연속 울산예술총연합회의 정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8일 한국주간 마지막날에는 제12회 중한청소년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이화한국국제학교, 국기학교, 대원학교, 2중국제부 등 학교들에서 출전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예술축제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끼를 발산하고 열정을 다 하는 모습이었으며 매개 절목마다 환호와 응원이 뒤따랐다. 

 칭다오한인회 이덕호 회장은 “칭다오한국인회는 앞으로도 한중 청소년들의 끼를 사랑하고 꿈을 보듬을 것이며,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한 지지와 뒷바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와 칭다오한국주간행사가 그간 침체되었던 한국인들의 사기 진작에 힘이 되고 중한경제발전과 한국기업 중국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한국주간 노래자랑대회에서 대상을 따안은 이상남 선수가 커다란 냉장고를 상품으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