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호랑이띠 새로운 기백으로 멋진 출발
안종수씨 신임회장에 당선
칭다오 74호랑띠 친구들이 지난 11월 25일 청양구 쉐라톤호텔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에서는 신임회장을 선출, 74범띠 모임이 더 새로운 기백으로 멋진 출발을 알렸다.
송년회에 앞서 74호랑이띠 배구팀은 26개 팀이 참가한 칭다오 띠별 배구대회에서 중년팀 4등이란 성적을 거두었다.
신현호씨의 편하고 익살스러운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송년회는 첫 순서로 윤덕해 회장이 띠모임을 위해 1년 동안 수고와 협력을 해준 김성애, 이옥화, 신현호, 김명숙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새로 가입한 이해연, 지죽봉, 최해용, 박경수, 장신옥 등 5명 회원에 대한 소개시간을 가졌다.
연후 50여명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에서 무기명 투표를 진행해 새 회장을 선출했다. 결과 안종수씨가 앞선 득표률로 신임회장에 당선되었다.
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록 작은 띠모임이지만 자신의 리더쉽과 열정을 충분히 발휘해 모임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하면서 모든 친구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으며 특히 임원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종수 신임회장은 1997년 선양럭키인화유한회사 칭다오사무소 대표로 파견돼 인화사업(프린터)을 지금까지 꾸준히 해왔다. 2010년부터 프린터기를 동남아로 수출하는 무역사업을 새롭게 개척하였으며 연간 수출액은 5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새로운 임원진으로 고문단에 김학봉·윤덕해·이태룡, 총무팀에 김성애·한춘옥·안창길·김휘천, 배드민턴팀에 김수봉·위명실, 문예팀에 신현호·이상월, 골프팀에 정국진, 배구팀에 최수학, 봉사팀에 오춘매, 재무팀에 최영란, 축구팀에 안동문, 홍보팀에 김명숙씨가 선출되었다.
새 임원진은 서로 어깨 겯고 마음과 지혜를 합쳐 새해부터 더 새롭고 풍부한 활동들을 조직해 범띠 친구들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을 약속했다.
74호랑이띠 모임에서는 새해에 유용한 정보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세미나를 조직,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주제특강을 비롯한 문화행사 개최, 불우이웃에 애심을 전달하는 공익봉사활동 조직, 3.8여성의 날 행사 개최, 부모들을 위한 효도관광 기획, 회원의 날 체육대회 진행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학봉, 윤덕해, 이태룡, 안종수, 김성애, 위명실, 김승한, 안동문, 최수학, 김휘천, 안석주, 이해연, 정국진, 명수, 김영학, 김일해, 조해순, 안창길, 전연분씨를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현금과 물품을 협찬했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윤덕해 전임회장이 안종수(오른쪽) 신임회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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