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 회장 이수향
민간외교의 작은 밑거름이 될 것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
희망과 설레임으로 가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 정유년에는 어둠을 몰아내고 새벽을 깨우는 닭처럼 여러분들께서도 계획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르자오, 더저우, 웨이팡, 지난, 랴오청, 즈보한국인(상)회가 참여하고 있는 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에서는 지역협회 발전과 투자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를 위해 협조와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칭다오총영사관, 각 지역 회장님, 회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지난해 고국인 한국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과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우리들이 생활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투자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웠으며, 개인들의 삶 또한 편안치 못했습니다.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강했고, 서로 뭉쳤으며, 강인한 정신과 끈끈한 유대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습니다.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가 중국이고, 중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산둥성은 한.중 관계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가정과 기업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한.중 양국이 공동 번영 할 수 있도록 서로가 존중하고 노력한다면 이것이 바로 민간외교의 작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새 마음, 새 출발, 새로운 시간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가정 평안하시고 모두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6. 1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