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회장 남궁은연

여성만의 부드러움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

 

 

정유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이맘때면 지나간 희노애락과 변화무상함을 추스리고 새로운 한해에 대한 동경과 열망으로 차넘치군 합니다.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정열과 지혜로 변화를 시도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정유년도 슬기롭게 넘길 수 있고 좋은 수확을 거둘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희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는 지난 한해동안 협회내 활동, 전국 각지 애심여성들과의 교류, 한국 여성단체들과의 만남을 지속해왔습니다. 특히 전국애심여성포럼 제8회 워크숍 및 제7회 차세대 리더양성프로그램이 옌타이에서 개최되어 협회 내부의 단합을 도모했고 협회 또한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새해에도 객관적으로 어려운 환경이겠지만 협회라는 단체속에서 서로 함께 하고 웃으며 힘든 일은 공유하고 함께 버티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단체로 거듭나기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여성들만의 부드러움과 사랑으로 가정과 단체와 사회에 기여하여 좀더 원활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산둥 한겨레사회 모든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멋진 한해를 보낼 것이라 믿으며 힘든 일이 있었더라도 용기를 잃지 마시고 웃음을 잃지 마시고 가내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